웰니스 라이프를 추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이제 막 알려지기 시작한 하이힐링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 백두대간 깊은 산중에 자리한다. 산세가 어찌나 깊은지 사방팔방을 둘러봐도 숲과 하늘뿐이다. 하이힐링원의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면, 숲 가운데로 나타난 예쁜 정원의 모습에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
언제 누가 깊은 산중에 이런 공간을 만들었을까. 사실 하이힐링원은 강원랜드의 산하 사회공헌재단인 ‘산림힐링재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2019년 11월 문을 열었다. 햇수로 4년 차를 맞았는데, 그동안은 사회공헌 목적으로 설립된 만큼 취약계층이나 기업‧단체, 특수 분야 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주로 운영해서 잘 알려지지 않았다. 더 많은 사람이 찾아와도 좋지만, 찾아온 사람에게 집중하자는 의미에서 소문을 내지 않은 탓도 있다. 하지만 오는 9월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니 반갑다.
하이힐링원이 영월 상동읍에 자리한 데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 과거 상동읍은 번창한 탄광촌이었다. 폐광되면서 번성하던 옛 모습은 자취를 감추고 사람들도 하나둘 마을을 떠났다. 무너진 지역을 살리고자 하는 뜻과 더불어 천연의 산림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두 가지 목적이 딱 맞아떨어졌다. 지역 주민을 채용함은 물론, 인근에서 재배한 농특산물로 식사를 마련하고, 이용객이 인근 식당과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
하이힐링원이 영월 상동읍에 자리한 데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 과거 상동읍은 번창한 탄광촌이었다. 폐광되면서 번성하던 옛 모습은 자취를 감추고 사람들도 하나둘 마을을 떠났다. 무너진 지역을 살리고자 하는 뜻과 더불어 천연의 산림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두 가지 목적이 딱 맞아떨어졌다. 지역 주민을 채용함은 물론, 인근에서 재배한 농특산물로 식사를 마련하고, 이용객이 인근 식당과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