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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심고 봄에 보는 추식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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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픽 - 식물·병해충 식별 앱 (ip:)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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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6


□ 보유 정원|실내, 실외

□ 정원 규모|모든 정원에 적용 가능


이른 봄이 찾아왔습니다. 파란 고사리손이 하늘을 향해 손을 내미는 계절입니다.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가을에 심은 추식구근들이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추식구근들은 겨울을 견디고 봄에 화려한 꽃을 피우는데, 가을에 심어져야 합니다.

이른 봄 가장 빨리 꽃을 맞이할 수 있는 튤립, 수선, 무스카리, 크로커스 등 이들 추식구근은 추위에 매우 강해 그 전 해 10월부터 11월까지 얼음이 얼기전에 식재해주면 이듬해 아름다운 봄꽃을 선물해주는 식물입니다. 꽃이 피기전 추위를 겪어야 화하분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겨울추위를 맞지 않으면 꽃이 피지 않게 됩니다. 추운 겨울이 있는 우리나라에 아주 알맞은 조경식물종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10년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대부분 이른 봄에 꽃시장이나 화원에서 화분에 심겨진 튤립이나 수선화 등을 꽃이 핀 상태로 구입하여 화단이나 화분 등에 심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방법은 올바르지 않은데, 이른 봄에 화분에 심겨져 꽃을 피운 것은 겨울에 온실에서 재배하여 꽃이 핀 상태로 시장에 출하하게 된 것이기 때문이죠. 온실에서 자란 포트묘를 옮겨 심다보니 몸살과 아울러 화기 자체가 짧아집니다.

추식구근을 가을에 현장에 직접 심으면 비용도 저렴하고 한달이상 관상가치가 지속되는데요. 절화용, 분화용 소재였던 추식구근은 지금에 이르러서는 대표적인 조경소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대표적인 추식구근인 튤립은 10년전만해도 대부분 절화, 분화용 소재로 국내에 약 1,000만구 정도 소비가 되었는데 2020년 기준 국내에서 소비되는 튤립의 양은 약 3,000만구 이상일 정도입니다.)

 


꽃이 없는 이른 봄의 숙근초정원에 잘 활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재로 각광받을 수 잇을 것이란 판단에 야생화와 추식구근의 혼성식재가 도입되었습니다. 기존 정원의 숙근초 사이사이에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추식구근을 식재하면 4월 중순(중부 기준)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아직 꽃이 없는 봄 정원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그리고 추식구근이 질 때쯤 바통을 이어받어 본격적으로 숙근초들이 봄부터 가을까지 연속개화하게 됩니다.  



추식구근은 혼합식재로도 사용됩니다. 초기에는 대규모로 사용되었지만 이제는 개인정원에도 널리 사용됩니다. 추식구근을 정원에 심으면 이른 봄에는 꽃이 피고 그 다음에는 숙근초가 연속적으로 개화하기 때문에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추식구근의 식재


1.식재시기

추식구근은 10월에서 11월 경에 심는다. 가을에 심는 튤립구근을 비롯한 추식구근은 겨울의 저온을 필요로 한다. 가능한 서리가 내리기 전에 심는 것이 좋다.


2. 장소


실외에서는


햇볕이 잘 드는 양지쪽이나 활엽수림 아래 하부식재도 가능하다. 토양은 부드럽고 배수가 잘되는 사질토양이 좋다. 배수가 잘 되지 않는 곳은 알뿌리가 썩게 되기 쉽다. 보수력과 배수력을 높이기 위해 부엽토, 퇴비, 톱밥 등 자연유기물을 충분히 섞어 주면 다음해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꽃을 충분히 볼 수 있다.


실내에서는


- 뿌리를 물에 잠기게 하되, 생장점인 뿌리 이외의 다른 부분은 물에서 띄워 주세요(무름 방지)

- 수경재배할 때 뿌리를 빠르게 튼튼하게 내리게 하고 싶다면 검은 비닐 등으로 감싸서 땅속처럼 어둡게 해주세요 

- 일주일에 1, 2번 정도 물을 갈아주세요

- 생육온도는 18도 정도로 서늘한 곳에서 키워주세요


3. 심는 방법

토양의 양분을 더해주기 위해 퇴비나 유기물을 식재전에 섞어 주면 좋다. 구근을 심는 구덩이의 깊이는 구근의 크기에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구근 크기의 2~3배 정도의 깊이가 적당하다. 구근의 방향은 알뿌리의 뾰족한 방향이 위를 향하게 심는다. 심는 간경은 일반적으로 구근의 2~3배 폭 또는 10~12㎝정도가 적당하다. 구근 식재 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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